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입니다.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로, 성인 3,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. 하늘로 곧게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펼쳐진 케이블은 아름다운 자태의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펼쳐 호수 위를 비상하듯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.
예당호 출렁다리는 야간에 관람할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. 형형색색 조명으로 찬란하게 빛나며, 그러데이션 기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무지개 빛깔 LED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출렁다리 주변에는 주차장, 야영장, 취사장, 공연장, 족구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. 조각공원과 저수지 경관을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국에서 각광 받고 있습니다.